기업의 채용 흐름은?
미국 한 매체의 조사에 따르면, 기술의 평균 수명은 4.5년이며 한 사람이 같은 직장에 머무는 평균 근속 연수 또한 4년 남짓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직장은 더 이상 평생 직장이 아니며,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듯 국내 기업들의 경력직 수시 채용 비중도 2021년 기준 66% 수준으로 공채 비중을 넘어섰습니다.
기업들은 보다 단시간 내에 실무를 할 수 있는 인재를 선호하지만 많은 경우에 채용의 프로세스는 효율적이지 못할 때가 많은데요.
기업들은 어떻게 채용을 효율화 할 수 있을까요?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력서에 기술된 과거 업무 경험이 미래 성과 예측에 가장 낮은 정확도를 보인다고 합니다.
이력서의 60% 이상이 과장이거나 허위라는 해외 조사 결과는 극단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업무의 맥락과 범위가 제각각일 수 밖에 없는 기업 환경에서 누군가가 특정 일을 해 봤다는 것은 그 일이 어떤 맥락이었는지, 조직 내 역할분담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등 세부사항을 파악하기 전에는 굉장히 제한적인 레퍼런스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물며 요즘 같은 시대에는 직업과 기술의 수명이 점점 짧아지고 있는데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나 그로스 마케터와 같이 새롭게 뜨는 핫한 직군은 무엇을 기준으로 뽑아야 할까요?
먼치스킬이 추구하는 것
먼치스킬 팀은 기존 기업의 채용 면접 프로세스에서 면접관이 면접자의 업무 역량을 파악하기 위해 과거 경험적 질문들에 시간이 쓰이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지원자의 역량 파악을 위한 유추성 질문들이 많았는데요.
지식기반 산업의 포지션에서는 업무 역량은 지표화하고 테스트하는게 충분히 직관적일 수 있습니다. 코딩테스트, 케이스인터뷰, 엑셀모델링 테스트 등의 형태로 말이죠.
실제로 글로벌 기업들은 이러한 직무 역량 테스트를 채용 과정에서 오랫동안 꾸준히 활용해 왔습니다.
이렇게 테스트되는 지식과 스킬은 업무 연관성이 매우 높아 업무에 필요한 기본기를 빠르고 단순하게 측정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먼치스킬은 기존 글로벌 기업들이 채용시 진행해온 ‘테크니컬 인터뷰’ 또는 ‘테크니컬 스크리닝’ 절차를 간단하고 편리한 방법으로 기업과 지원자들이 사용할 수 있게 만든 솔루션 서비스입니다.
객관식, 서술형, 비디오 인터뷰 등 다양한 형식으로 지원자의 업무 기초 역량을 빠르게 평가할 수 있는 테스트와 툴을 제공합니다.
먼치스킬은 서비스를 통해, 기업이 보다 객관적인 지표로 채용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지원자가 학벌, 나이, 성별, 경력 등의 백그라운드에서 나아가, 업무 유관 스킬로 커리어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면접 절차에서 회사의 문화와 지원자의 핏, 가치관, 목표(Goal) 등에 대한 정성적인 대화를 훨씬 퀄리티 있게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